우물쭈물 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내가 너무 오래 삶의 길에서 머뭇거리면 이런 일(죽음)이 생길 거라는 걸 내 알고 있었지."

의역을 하자면 " 우물쭈물 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다.

그야말로 세기의 평론가다운 글이고 위트가 넘친다
우리도 우물쭈물 하지맙시다 봄은 길지 않습니다 ...

그러고보니 벌써 한해의 3분의1일 지나가네요 ,, 이제 4월도 얼마남지 않았고
쇼의 글처럼 우물쭈물하다보니 이렇게 된건가?
아니면 바쁘게 보낸시간이 이렇게 흐른건가 이거좀 헷갈립니다 .

연초에 다짐한 계획, 작심삼일로 끝난지는않았는지 ,
뭐~ 이런저런 생각을해보면 보람보다는 후회가 꼬리를 물고
나오는건 한숨뿐이지만 ,너무 그렇게 낙담할일만은 아닌것같네요

왜냐하면 후회라는것은 어떻게생각하면 나의 행동을 바꾸고 ,새롭게 생각을 하게하고
또 나를 더 진일보로 만들수있고 건강한 삶의 질을 더높일수있는
필수적 요소가 아닐까요?

우리님들 이제 2009년 남은 3분의 2를 어떻게 유용하게 잘 보낼것이며
뒤돌아 볼때 후회없는 한해를 잘 보냈구나, 할수있도록
나의 좌우명을 다시한번 되새김질하는 그런 5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


＊George Bernard Shaw ( 1856 ~ 1950년) ＊

그나저나 나중에 나의 묘비명에는 뭐라고쓸까 ?
"이승에 괜히 왔네" " 살아 볼만한 세상이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