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고문 별세 ~~

Go rest high on that mountain I know your life 지금까지 살아왔던 당신의 생이 On earth was troubled 고통스러웠다는것을 저는 압니다 . And only you could know the pain 그리고 그 고통은 당신만이 알것입니다 You weren't afraid to face the devil 당신은 악마와 맞닥뜨리기를 두려워하지 않았고 You were no stranger to the rain 당신은 궂은 일도 많이 겪었다 Go rest high on that mountain 이제 저 높은 천국에서 편히 쉬세요 Son, your work on earth is done 당신이 할일은 이제 다 끝났습니다 Go to heaven ashoutin' 하늘로 소리치며 가세요 Love for the Father and Son 아버지와 아드님 사랑한다고 - Vince Gill - ‘민주화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김근태 이사장은 1947년 2월14일 경기 부천에서 태어나 1965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다. 그는 곧장 학생운동에 뛰어든 뒤 70년대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2년간 수배를 받는 등 20여 년간 시국사건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수배와 투옥을 반복해왔던 것입니다. 1985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이때 고문기술자 이근안을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춧가루를 얼굴에 덮은 수건위로 물과 함께 붓는 고문과 전기고문을 받았습니다. 물고문의 후유증으로 비염을 앓아 늘 손수건을 들고 다녀야 하셨고, 전기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2006년께부터 파킨슨병을 앓아왔으나 이를 숨기고 치료를 받아왔다 합니다. 아마도 정치인이었던 김근태 이사장에게는 ‘정치인에겐 건강 악화는 치명적 약점이다’는 의식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5공의 '고문 기술자' '저승사자' 이근안 그는 지금 교도소에서 나와 대한예수교 장로회 목사로 활동하면서도 “간첩죄로 잡아들인 애들이 후일 민주화인사로 보상받는 것을 보고 울화가 치밀어 감옥에서 믿을 수 있는 나라, 배신없는 나라를 찾다보니 하늘나라를 찾게 되었고 그래서 예수쟁이가 되었다”고 말하는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추 - ※ 지난한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님들께 감사드며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댓글로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