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애창곡

Queen - '39

자추61 2009. 2. 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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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year of '39 assembled here the Volunteers
In the days when land were few
Here the ship sailed out into the blue and sunny morn
The sweetest sight ever seen

어느 39년에 여기 지원자들이 모여있었네
살아갈 땅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지

푸르고 맑은 아침에 배가 항해했네.
정말 멋진 장면이었지

And the night followed day
And the story tellers say
That the score brave souls inside
For many a lonely day sailed across the milky seas
Never looked back, never feared, never cried

밤낮은 바뀌었고
이야기는 이렇게 말하지
우주선의 용감한 사람들은

외로운 은하수를 오랫동한 항해했고
뒤돌아보지도, 두려워하지도, 슬퍼하지도 않았다고

Don't you hear my call
though you're many years away
Don't you here me calling you

Write your letters in the sand
For the day I take your hand
In the land that our grandchildren knew

내 말이 들리지 않는건가요
수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내가 부르는 목소리는 들리지 않나요

모래위에 편지를 써주세요
당신의 손을 잡을 그 날에,
우리의 후손들이 알게될 그 땅에...

(~~ )


*Brian May *

퀸 (Q.U.E.E.N )-- 누구나 다아는 록의 전설 .퀸하면 프레디 머큐리가 연상된다 ,
오늘은 퀸의 멤버중 너무 유명한 머큐리보다는 브라이언 메이 (Brian May)에 대해 조금 언급해볼까합니다 ,,

음악카페인 만큼 신변잡기 보다는 잘알지는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아는한도와
웹의 도움을빌어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제가좋아하는 음료수 한컵 마시고 (옥수수 수염차 벌컥 ㅎㅎ)

비틀즈에는 폴메카트니와존레논이있다면 퀸에는 프레디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가 있다
퀸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아마 10명중9명은 프레디 머큐리일것이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같다

하지만 머큐리 혼자만있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으리라 ,
거기에는 브라이언 메이라는 걸죽한 기타리스트가 있어서가 아닐까한다

우선 브라이언 메이는 여자관계도 복잡하지않고
꿈이 학구파였다 게이인 머큐리나 기생 오라비 같은 로저 테일러 또 한명은 이름이 잘 생각이안나네요 ..
그들과는 달라도 많이 달랐던 메이 였다 ,그리고 그흔한 스캔들도 별로없다 ,,

그는 소시적 기타살돈이없어서 100년된벽난로와 그리고나무와자전거
오토바이 부품등으로 만든기타 이른바 " 레드스페샬 " 기타를 통달한 독특한 사운드와
피크대신 6펜스 동전으로 개성강한 연주를한다..


(영국에서 발행한 6펜스 지금은 발행을 안한다네요 ,,)

그리고 그만의 음악세계와 개성강한 사운드로 퀸의 주축이된다 ,
그가운데 그가직접 부르거나 만든곡이 많지는 않지만 지금흐르는 '39 라는곡은

그의 곡 가운데 제가가장 좋아하는곡입니다, 어쿠스틱기타반주에 퀸의 이미지에는
잘 안맞는것같지만 리듬이 칸츄리 리듬이래서 그런지 웬지 이곡이 참듣기좋다

학창시절 야자시간에 친구와함께 머큐리가좋으냐 메이가 좋으냐 하면서 설전을 벌인적이있다
사실 이곡은 우리나라에서는 대단히 히트친곡은아니다 ,아무래도 그들의 대표곡이라면
보헤미안 랩소디나 " I Free Break to Want "일것이다

'39라는 의미는 우주공간의 어느39년을 지칭한것이고 내용은 과거와현재의 시간여행인것같습니다 ,
천문학자가 되길원했던 브라이언 메이가 만들어낸 상상력의 걸작이다

사실 이곡은 잘들어보면 스키플 (skiffle) 이라는 장르의 곡이라고볼수있다
50~60 년대 잠시 록큰롤에 포크를 접목시킨 그런사운드인데 ,,
좀 다른이야기같지만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중반 이른바 트로트 록이라고
"사랑많은 않겟어요" 최헌의 "앵두" "같은곡들이 한때 주류를 이루기도했지요

넘어가서 ~ 어째튼 브라이언 메이는 천문학자의 꿈을펼쳐 결국 대학총장 까지에 이르른다
아마도 기타리스트 아니 가수중에 대학총장이 된 사람은 브라이언 메이가 유일무이할것이다


(또다른 브라이언의 모습 잘하는사람은 뭘해도 어울리네 )

또 브라이언은 최근에도 천문학 프로그램같은데 참가한다는소식도 있습니다 ,,
'39 이곡은 아이러니 하게 퀸의 앨범수록곡을 1집부터 세었을때 39번째곡이된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메이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푸들머리를 고수하고있는데 제가보기에는
루이14세 머리라고해야할듯 ,세월도 메이를 비켜가진 않는군요 )

퀸을 이야기할때 아쉬운건 프레디의 사망이후 그의 기타연주를 들을 기회가 흔치않다는것이다
그들이 남긴 족적을보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뮤직 비디오의 시초를 만들었고
세계 최고의 단독 밴드 유로관중을 기록한다..

그들의 음악은 지금도 수많은 팬들이 아끼며 즐겨듣고있다 ...
레드 제플린 ,딥퍼플 ,퀸 이른바 록의 3인방 도 이제는 역사속으로 서서히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
이상은 자추의 허접한 음악이야기였습니다 끄 ~~읏


(위 사진은 퀸의 콘서트 사진이다,헬기에 퀸 마크가 보이네요 , 개미같이 보이는것들이 다 사람이다 .
퀸의 마지막 콘서트가 되어버린..이공연은 남미에서인데 아마 15만 이상은 될것같네요

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머큐리의 투병이 시작되었고
결국은 에이즈로 사망에 이르죠 하마 18년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