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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버스사고 실화 *

자추61 2009. 2. 18. 23:37



* 어느 버스사고 실화 *

때는 중국의 어느 시골마을 버스안에서의 일입니다.
예쁘게 생긴 여자를 험악하게 생긴 두 건달이 희롱합니다.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모른체합니다.

급기야 두 건달은 운전사에게 정지할 것을 명하고
말을 듣지않자 운전사를 테러합니다.

그리고 두 건달은 버스에서 여자를 강제로 끌어내려
버스 옆 풀밭으로 데려가 돌아가며 강간합니다.

버스안에는 건장한 남자도 수십명 있었지만
누구 한 사람도 정의롭게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냥 차창너머로 슬금슬금 눈치보며
그 광경을 구경만합니다.

왜냐하면 남의 일에 참견했다가
칼이라도 맞을까봐 두려웠겠죠..

그때, 보다 못한 한 청년이 나서서 건달과 싸웁니다.
건달들은 청년을 칼로 무참히 찌르고 달아납니다.

그러는사이 여자는 울면서 옷을 차려입습니다
그리고는 여자가 버스에 오르자 아무도 말이 없습니다.

버스안의 사람들은 창피한건 아는지 여자와 눈길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모두가 무관심한척 창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운전사는 테러당해서 만신창이가되어 운전할 수 없고
봉변을 당한 그여자는 운전석으로 가더니 헝클어진 상태로 운전석에 앉습니다.

그때,피를 흘리며 청년이 차에 타려하자
여자가 소리칩니다.

“왜 남의일에 참견하시는 겁니까?” 라며
그 여자는 청년에게 화를 내고 버스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여자가 운전하는 버스는 출발합니다.

하는수없이 청년은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
저멀리서 어느 자동차 사고현장을 목격합니다.
다가가서 물어보니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방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였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지는 않았지만
어찌생각하면 모두 죽어야 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그 청년을 버스에 타지 못하게 하고
그 여자는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 ◆ ◆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글인데 ,이것이 실화라고하는데
제 짧은 생각에는 우리사회에 고발 하는 하나의 메세지 같습니다 ..

실화든 아니든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케하는 좋은글같습니다 ,,
도둑질이나 강도만이 죄는 아니죠 무관심도 하나의 큰 죄라고 할수있을것같습니다 .

뒤늦은 후회지만 어찌보면 우리들의 무관심이 유영철이나 강호순을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관심이있었다면 더일찍 체포했거나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을수도 있겠죠 ?

어느 돈많은 졸부가 갑자기 죽음에 이르렀는데 그는 하늘나라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
어찌된일인지 그는 염라대왕을 찾아가

"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 누구한테도 조금의 피해를 주지 않고
그저 열심히 산 죄밖에없습니다 그런데 왜 저를 지옥으로 보내셨습니까? "

라고 하자 염라대왕이 하는말
"너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주위나 사회에 눈길한번 안주고 관심을 가져주질 않았다 ,,
그리하여 너를 지옥으로 보낸느리라 "

감사합니다

- 자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