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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ry Cafe' 3월 강원도 모임 그 뒷이야기 ``

자추61 2009. 3. 31. 19:14

Country Cafe 강릉 여행기 ,,,


우리들의 여행지중에 한곳인 休休庵 (휴휴암)

♣ ♣ ♣

지난주 3월의 마지막 주말 칸츄리 카페 모임이 강원도 양양에서 있었습니다 ,
우리 회원님들의 성원과 또 아무런사고없이 무사히 1박2일 같이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사진을 보면서 같이 말씀 나누겠습니다


새말 IC 근처 ,메밀 막국수와옹심이칼국수

수원역에서 12인승 승합차타고 10시50분출발 새말에 내려서 막국수와옹심이 칼국수로
맛있게 식사 여러군데의 막국수집이있는데 이집이 제일맛있다

우리님들도 강원 갈때 필수 코스 꼭한번들러보세요 새말에서 내리자마자 바로있어요
국수집 이름도 좋아요 多來(다래 ?.. 많이오시라고 다래인가?)바위섬님 소개..강추
자 ~ 먹었으니 대관령을 넘든 한계령을넘든 넘어갑시다 ,승차 ~~ 부우웅~~

양양으로 가기전 38선 휴계소에서 찰칵 ~ 얼굴을 잘모르시는분들을 위하여
좌로부터 ~~ 코스모스님 ,자추,청률님,샹그릴라님,디바님,
그랜드님,바위섬님 ,아이리스님(빨간)아바론님(맨위)

아침식사 메뉴 달래 빈대떡에 대구로만든 해장국 요리는 디바님 ,다이시죠 디바표 요리,
거기에 요리시간도 무척빨라서 번쩍하면 양념 다대기가 나오고 비빔밥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요리중 디바님요리는 별 ★★★★★ 입니다 (아부아님 ^^**)

밥이 모자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정말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게
침이절로넘어갑니다, 코스모스님이 친절하게 일일이 국을 다퍼주시네

(밥은 찹쌀5홉정도 섞어서 더욱도 맛이있었습니다 ,
사실 요리도 요리지만 밥이 더맛있었어요 )

낙산사에서 즐거운 한컷 ,, 몇분이 더오시기로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다음기회에 ~

눈이 많이내려서 때아닌 눈꽃구경까지했습니다 ,옆에는 개나리가 한창인데
그아래는 힌눈이 소복소복 봄과겨울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낙산사 홍련암 보이시죠? 곳곳에 눈 쌓인것

샹그릴라님과디바님 사이버에서 만나 지금까지 아주 친하게 지내시는게
넘 부러워요 몇년을 한결같이 쉽지않은건데 ~~

저도 한컷했어요 어때요? ㅎㅎㅎ 이쁘게 봐 주시어요 ~~


바위섬님 저,아바론님 (낙산사) 우리들은 날씨와 무관합니다 ㅎㅎㅎ

샹그릴라님과코스모스님,, 여기는 휴휴암
쉬고 또 쉬면서 가라고해서 휴휴암이라고했던가?

청률님 코스모스님 아바론님 무엇이 그리좋으시나요? 아마도 아바론님의 해설같습니다
거북바위를가르키는건지 아무튼 좋아좋아 !!!~~

동해바다는 정말로 깨끗함 그자체입니다 ,바위와 어울려 한폭의 동양화죠 ,
실제로 여기는 고기들이 많이보입니다 ,그것은 여기서 방생을 하기때문이라나요?

싸고 괜찮으니 사시라고 가르키는건지 아님 설명을 하시는건지
돈독해 보입니다 남자 두분이 ~~

3백만원 ?~~ 아자씨 공두개빼세요 ..

휴휴암에서는 거의 매일 이렇게 고사를지내는가봅니다
손님들이 소원도빌고 물고기를사다가 방생도하고 ,,

저번 수덕사에서도 조금느낀건데 좀 상업적으로 변질된것같아서 씁쓸했습니다
초파일접수를 여러군데서하고 가는대마다 복전함이있고 ㅡ,.ㅡ도를딱는데 필요한게 너무많네

이건 낙산사에서 낮11시30분부터 13시까지 절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국수를 기다리는중입니다 (맛도 좋아요 그랜드님 머리에 모텔수건 썻음 )
바위섬님하고 아바론님은 휴계소에서 김연아 중계에 삼매경

디바님도 낙산사 의상대에서 ( 우아 하십니다 ㅎㅎ) 청률님이나 바위섬님 아바론님은
개인적으로 사진을 많이안찍었습니다 남자라서 그런가? ㅎㅎㅎ

달래 다듬는중 ,,저는 잘못다듬어서 샹그릴라님한테 혼났어요
달래 뿌리를 다 끈어 냈다고 ^^**

코스모스님이가져온각종 차와샹그릴라님의커피 ,,
코스모스님은 성격도 밝으시지만 너무꼼꼼하십니다
통마늘3개를 비닐팩에 담아 오셨어요 (김도포함)샹글라님은 담근술까지 ..

제가 떡뽁기 먹고싶다고 하니까 샹그릴라님이 손수 만들어주신거에요 맛있어보죠?
실제로도 넘맛잇어어요 요거두 별점 5개 히 ~~~

저녁때 맥주와 속초 중앙시장에서 손수 사온 회와문어 ,근데 오징어는 만원이나 한답니다
그래서 문어 큰거(3만5천원)와 가자미,달래 부침개로 파티,

칸츄리 카페를 위하여 ~~ 건배 ,
사실 먹는거로 시작해서 마시는거로 끝낼정도 였답니다

디바님 한잔 받으시와요 ~~ 아바론이 한잔 올릴게요 ^^**

아바론님이 주시는 선물셋트 . 잘쓸게요 감사히 ~~ 주는건받자 얼렁챙겨서 배낭에 넣고 히 ^^
넘 속보이나 (받는다는건 좋은거잔아요? 받을땐 고맙게 ^^ ),
조신하자 ,체통을 ~~ ㅡ,.ㅡ

이게 뭐냐구요? 종이컵 아낄려고 컵에 자기이름 써넣기
(코스모스님 제안 ,, 세심함이 엿보이죠? 작은거지만 아이디어가 기발 ^^)

이떡은 봉고차안에서 김에 싸서 먹으니
정말맛있더군요 (인절미와,두텁떡 ,영양떡과 참쌉떡)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눈이 얼마나 내리는지 ,앞에는 푸르른 동해바다 뒤에는 흰 눈이 펑펑 ~~
이런거 보는것 그리 흔한일이아닌데 ...
우리들 숙소 창문에서 에서 한컷,, 앞쪽에는 낙산해수욕장 맨발로 걸어서 5분



<후기>어떤 행사나모임이 있을때 마다 발벗고 나서서 우리들을 편하게 해주신
바위섬님 ,, 궂은일 마다않고 청률님의 뒷정리 감사하구요 ,
당감을 일일이 깍아오셔서 나누어주신 아이리스님 ,김치와 먹거리를 잔뜩 준비해오셔서
우리들의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신 디바님,

한끼도 식당가서 안사먹고 아니 사먹을 생각조차도 안나게끔 음식이 맛있엇습니다 ,
그래서 경비도 절감되고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우리 식구들 돌아가실때 차표까지 끊을수있어서 넘좋았어요 ,,

사실 일인당 7만원으로 1박2일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디바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코스모스님도 각종차와 김에마늘까지 풍성한 재료 감사드리고요
샹그릴라님의 담근술과멸치볶음 이것도빼놓을수 없네요 ,,

그랜드님 ,, 영화이야기부터 음악이야기 등등 이틀동안 지루하지않게
너무나도 좋은이야기와 차안에서의 기타연주 등등,,
우리 카페에 없어서는 안되실분이 그래드님 입니다 ,

마지막으로 렌트카 비용도 만만찮을텐데 저희들을 위해 손수렌트카를 빌려서
수원까지 내려오셔서 저희들을 양양까지 안내하고 2틀간 여행안내와 운전을 해주신
아바론님 선물까지 ,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렇듯 여러분들의 힘이있으니까 눈도 즐겁고 귀도즐겁고 입도즐겁고 마음까지 편안한
1박2일의 여행이였습니다 , 조금 아쉬운점이있다면 더많은 회원분들이 동참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시간을 보냈으면하는 바램이였습니다

같은 댓글을달아도 한번 본사람하고 안본사람하고는 그느낌이 조금은 다르죠
차후에는 좋은 인연으로 우리회원님들 멋진 추억 마니마니~~ 만들어 갑시다
이연주곡의 제목처럼요, 우리 칸츄리 카페 화이팅 ~~

감사합니다

- 카페지기 자추 올림 -

♬ : Happy Days are Her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