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eart is sad I am lonely
For the only one I love
When shall I see her oh no never
'Til we meet in heaven above
당신이 고독하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내가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지금 그를 볼순 없지만
'우리는 천국에서 만날것입니다'
(*) Oh, bury me beneath the willow
Under the weeping willow tree
So she will know where I am sleeping
And perhaps she'll weep for me
수양버드나무 아래에 나를 묻어주세요
늘어진 버드나무 나무의 밑에
제가 잠든것을 그녀는 알것입니다
아마도 그녀는 저를 위해 흐느껴 울것입니다..
they told me that she dearly loved me
How could I believe it untrue
Until the angels softly whispered
She will prove untrue to you
그들은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그말이 사실이라고 믿을수가 없네요 ,
한 천사가 작은 목소리로
그가 너를 사랑하지않는게 분명해 라고 속삭였어요
Tomorrow was to be our wedding
Oh, Lord, where could she be
She's out a courting with another
And no more cares for me.
내일은 우리 결혼식 날 이였습니다
오 !! 맙소사 하느님 그는 어디 있나요 ?
그는 다른사람과 연애에 빠졌으며
더 이상 나를 돌보지 않네요 ...
*Anita & Helen Carter *
미국사람들 진짜 천국 좋아하는가 봅니다 ,
대부분의 칸츄리 가사가 이런 내용이 많다는건 이제는 아마도 다 아실겁니다 ,,,
시대가 그렇고 환경이 그렇다보니 이런 가사가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나라의 경우만 해도 6.25 동란 전후를 생각해보면 "단장의 미아리 고개""불효자는 웁니다 " "나그네 설움"등등
많은 슬프고 구성진 곡들이 대거 등장 하죠 , 좋은일이 있어야 흥이나서 노래도 즐겁게 부르죠 ,,
같은 맥락으로 칸츄리도 알려면 미국의 역사부터 문화,환경,풍습까지 알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
아니 칸츄리를 좋아하고 애정을 갇다보면 자연히 알게됩니다 ,무엇이든 애정이 문제죠
그건 그렇다 치고 이가사의 핵심이 버드나무니까 여기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
그러고보니 벌써 오늘이 대한이고 보름정도 지나면 개구리도 입을뗀다는 입춘이 얼마안남앗습니다
시냇가의 버들강아지가 몽실몽실 봄을 준비하고있습니다 .. 버드나무의 종류는 정말로 엄청 많습니다 ,,
저도 다아는건 아니지만 냇가에피는 갯버들을 비롯해서 실버들,왕버들 , 고리버들,떡버들 ,수양버들,능수버들 등등
모란과작약 구절초와쑥부쟁이,붓꽃과창포를 구분하기 쉽지않듯이
우리가 잘아는 수양버들이나 능수버들도 실제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전문가가 아닌이상 구별이 어렵습니다 ,저도 구분을 못합니다, 다만 능수버들이나수양버들이나 그 잎이나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어린새싹을 보면 좀 구분이 됩니다 ,황록색은 능수버들 적자색은 수양버들 이렇게 구분하면 좀 쉽다고나 할까요?
수양버들은 수나라 양제가 대운하를 건설한후 (양자강) 운하 양쪽에 버들을 심었는데 수양제가 심은 버들이라하여 수양버들이라는 전설과
중국 수양산근처에 심엇다하여 수양버들,또하나는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이름을따서 수양버들이라는 설..
아무래도 원산지가 중국이니까 수양대군은 좀 ^^....애교로 넘어 가야할것같습니다
예로부터 연못이나 우물 같은 물가에 버드나무를 심어 두면 어울렸지만 하수도 옆에는 심지 말라고 하였다.
물을 따라 뿌리가 뻗어 하수도를 막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우물가에는 버드나무를 심어왔다.
우리조상들은 수질정화에 뛰어난 식물인 것을 알았는지 옛 정원의 연못가에는 어김없이 왕버들 몇 그루가 서 있다..
우리나라 거리에는 특히 능수버들이 많다. 늘어진 가지가 멋스럽고 특히 물가에 잘 어울려 가로수나 풍치수로 많이 심어 왔다.
동양에서 소나무와 대나무가 강직하고 지조 있는 선비를 뜻한다면 버드나무는 미인에 비유되기도하죠.
그리고 옛날 가정에서 회초리대용으로 싸리나무 다음으로 많이 쓰는게 버드나무 입니다 ,
버드나무는 기르는데 특별한 기술이나 어려움이 없습니다. 나무 자체가 워낙 물을 좋아하다보니 웬만하면 잘삽니다 ,
여름철 장마가 끝나고 강이나 시냇가 한가운데 비스듬히 쓰러져있는 버드나무 고목을 보면 가지에 잎이 파랗게납니다 ,,
이렇듯 버드나무는 옆으로 심어도살고,꺽어서 심어도살고 심지어는 거꾸로심어도 삽니다
축축 늘어진 가지가 멋스러움이 더한 버드나무 ,,이제 조금만있으면 버드나무에 물이오르기 시작하고
그러면 그 꽃송이를 따다가 껌 대용으로 씹기도하고 잔가지는 비틀어서 피리를 만들기도하죠 ..
우리님들도 아마 이런 유년시절을 다 겪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버드나무 꽃말 :내가슴의 슬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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