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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Jazz club 송년회 모임 .....

자추61 2011. 12. 13. 01:24


김준 Jazz Club ...... 모임....그 ...이야기 .....





잘꾸며진 김준 Jazz클럽 입구 ..많은 심경을 쓴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회원분들이 한분씩 들어오기 시작 .. 실내 인테리어도 잘꾸며 졌네요
피터강님을비롯 여러분들이 미리 와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있네요 ..



시간가는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시는 소피아님,꼬빈님,황금소녀님..



김준님의 라이브 무대 ..소박하면서도 정이 넘치는 ~



김광한님의 DJ music box 주말이면 꼭 이곳에와서 노래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날도 역시 출근하셔서 좋은 음악과 이야기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셧습니다



식사하기전의 테이블 모습 넘 깔끔하지요? 음식은 더 말할것도 없겟지요?
평창동에서10년 재즈클럽을 운영하시다 이곳 남양주로 다시 오픈했는데
평창동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는 메뉴판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밧는데 없었어요)

직원분들이 메뉴판 내놓고 휑하니 사라지는 모습이 너무 삭막해
이곳은 김준 사모님이 직접 와서 음식 하나하나를 설명 한다고합니다

저도 식당갈때마다 메뉴판 내놓고 사라지는모습이 썩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였는데 ,,
장사는 이렇게하는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여기와는 상관없지만 제가 느낀건데 식당가믄 문열자마자
종업원들이 얼른 달려와서" 몇분이세요?" 이거 물어보는거 정말 짜증나더군요

손님이 의자에 앉고나서 정신을 차린 다음에 물어봐도 되거늘 .식당문 열자마자 "어서오세요~ 몇분이세요? "
ㅠㅠ 참 뻘쭘하다 .. 아무것 아닌것 같지만 장사는 아마도 이런것이 기본이 아닐런지 ,,,
자추야 걍 ~ 넘어가라 ,,아 ~~내낸 ~~ 넘어가서 ~~



맛잇게 식사하시는 회원님들 ...



항상 모임때마다 좋은 양주를 가지고 오시는 바가본드님 고맙습니다
(시바스 리갈 21년산 ..돈으로도 몇십만원은 될텐데 )



메뉴는 닭복음 황태 양념구이 돼지고기 붂음 등등 ,, 샐러드부터 넘맛있엇습니다
역시 정성이 들어간음식은 맛도 참좋습니다 ...

음식을 미리 세팅하는것이 아니고,그자리에서 하나하나씩 굽고 지지고 볶아서 나르더군요

튀긴거나 볶음종류는 미리해놓으면 식어서 맛이없을까바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요리를해서 나르더군요 손도 더많이가고 또 한참더 번거로울텐데 ,,,ㅠㅠ



수산나님 ,,넘맛있게 드십니다 ,, 음식이 골고루 다 맛있다고고 귀뜸



후식으로 검은깨떡 하고 과일 음료수 ... (먹다가 끝나겟넹 ㅋㅋㅋ)



사진찍고 .떡먹고 ,과일먹고 .. ㅋㅋㅋ 일년동안 고생하셧습니다
오늘하루만 이라도 즐겁게 담소도 나누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



후식이 끝나고 김광한님의 선곡으로 은은한 음악은 흐르고 ~~ 밤은 깊어가고
왕년의 유명 DJ 두분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본다는게 흔한일은 아닌데,,


이낙진님의 하모니카 연주 ,,
전번 일산 어울림 모임때도 연주하셧는데 잘들었습니다 ...



김준재즈클럽이니 김준님 노래를 안들어볼수가 없죠?
아직도 목소리하나만은 정정 하십니다 ... 열정도 대단하시구요 ..



인증샷도 한장 찍고 ~~~
한분은 재즈의 대가이신 김준님, 한분은 우리나라 칸츄리 뮤직의 개척자이자 전설인 이양일님 ...
좌양일우김준 ,,난 행복한 사람 ~~ ^^



여성회원분들 단체사진 ,,, 세실리아님과 한두분이 더빠졌는데 ,,
아무튼 너무 고운분들이라 눈이 부셨다는 ,,,, ^^



좌로부터 황금소녀님, 로사리아님, 꼬빈님



어 ~ 알란 잭슨이다 ... 저도 팬들의 요청으로 한장 박았습니다 ,,, ㅋㅋㅋ 완전 자뻑



세실리아님이 저에게 준 매실액기스입니다 ,,, 감사하구요 ,, 잘쓸게요 ...

※ 후기 .... 많은분들이 모여주셔서 재미있는 송년회를 보내고 왓습니다 ,,,
처음 뵙는분도 있고 자주 보는분도 계시지만 만날때마다 항상 즐겁고 반가웟습니다 ,,

특히 멀리 보령에서 오신 옹기마을님과 로사리아님 잠깐 한시간 만날려고
그먼곳에서 오신 성의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로사리아님 말씀 왈 "얼굴 보러왓는데 얼굴 밧음댓지머~ "
거기에서 또한번 감사2

좀 아쉬운 면도 있지만 못다한 이야기는 2012 년 1월중에 호두나무골에서
장작불피워놓고 눈내리는 온돌방에 앉아서 고구마 구워먹으면서 이야기 해요 ... ^^

눈 내리는 산골에서의 하루밤 새우는데 좀 추우면 어떻고 이불이 없으면 어떻습니까
배고프면 라면먹고 그거도 없으면 시원한 동치미 한그릇이면 끝입니다요..
(라면보다 동치미 구하기가 더힘들걸 ..)에혀~~



장미화 - 내마음은 풍선

이곡은 김준님께서 70년대초반 직접곡을 만드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자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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