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사람을 두고 ,그리운 사람을 두고 떠난 그대
그대여 ~~
난 그대와 지난날 마주한 그 공원 그 벤치에 앉아 생각하네
그대를 ~~
지난날들은 모두 모두 잊지를 못해요
달빛으로 얼룩진 눈물의 그 밤도
나의가슴은 슬픔으로 무너져 가지만
그대사랑은 나의 사랑은 지울수 없어요 ~~
- 오 복 -
오늘은 비가와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파일들을 정리하면서 음악을 듣다가
예전에 그렇게 자주 듣던 곡은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나면 듣던 노래가 있더군요 ,,,
오복의 "슬픔을 주고간 사람" 가사내용을보면 가을에 딱 맞는 노래인데
이렇게 봄비가 내리는날 가만히 앉아서 커피한잔마시며 들어도 좋을것같습니다 ...
오복하면 80년대 비운의 가수중 한명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실제로 그렇습니다 ,J시리즈에서 이선희 한테 밀려서 맑고 고운 음성의 오복
그의 대표곡 "J 그대는" 곡은 많은 사람에게 잘 알려지질 않았죠 ,,,
하지만 오복은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한때 "Fire - Dance "
라는 댄스곡을 들고나와 "오복과 오복성"이란 구룹을 만들어서 활동하기도 했지요
파이어댄스란 곡으로 춤과함꼐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 서태지와아이들멤버중
"이주노"가 여기 오복성출신이지요 ,이후로 인순이와 리듬터치 에서 활동하기도 했구요 ,,,
오복도 그렇지만 ... " 그것은 인생"을 부른 최혜영도 인기는 좋았는데
이또한 이선희라는 거물급 가수가 등장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지요
어디쯤가고있을까 의 전영
인어이야기의 허림 ,,등등 의 가수들은 너무 짧게 활동하다 사라진 가수들이 아닌가합니다 ,,
아마도 이런분들은 노래가 싫은게아니라 ,
비리와 상납으로 얼룩진 연예계가 체질에 안맞아서 떠난게 아닌가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
정확한건 아니지만 전영씨는 대학에서 교수로,허림씨는 캐나다 이민가서 전도 활동을하고있고 ,,
소달구지를 부른 정종숙님은 미국 시애틀에서 식당을 하고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
그리고 오복님은 .....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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