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더더욱 생각나는 노래 "모정의 세월"
지금도 그렇지만 그옛날 동지섯달 이면 왜 그렇게 눈도 많이 오는지
지금은 눈이와도 예전 뒤뜰 장독대에 소복히 싸인 그런 눈이아니요
앞마당 짚더미에 쌓인 그런눈이 아니다 .
어머님은 눈덮인 밭둑사이를 걸어가서 까시가 뾰족하게 나 있는
아카시아 나무 삭정이를 꺽어서 화목으로 쓰려고
그무거운 조선낫으로 가지치기를 하셧다
그 모습이 내머리속에서 지워지지않는건 ... 왜 일까?
그래도 어머님은 그렇게 불평없이 살으셧는데
세상에는 기다려주지 않는게 두가지가 있다고한다 ..
세월과 부모님이다
잘해보고싶었는데
나는 요즘은 하찮은 일에도 짜증이 좀 늘은것 같고 말도많아지고 불평도 많다 .
이제는 어느정도 나이도 있고 세상도 조금은 아는데 왜 자꾸 조바심도 나고 그러는지
모든게 욕심 때문인것 같다 .
아 ~~ 난 언제나 인간되나 ㅡ,.ㅡ
감사합니다
- 자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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