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 ~~~ 스케치

초봄 자추의 스케치 ~~
주말을 이용해 지난 두달간의 기록입니다 ...



남한강변을 잔차로 한바퀴 휘 ~~~ 리릭 ....




깨끗한 남한강변 봄이되니 새싹들이 돋아나기시작합니다 ,,,
보름정도면 온 천지가 파란색으로 뒤덮겠죠 ..



귀여운 나의 쉐비(chevy 세보레의 애칭) 접이식이라 접어서 트렁크에 쏙들어갑니다 ,,
어디를 여행할때는 자전거가 있으면 더좋은것같습니다 ,,

걸어서 다니면 많이 못보고 차로 가면 너무빠르고
적당한 속도와 바람을 맞으며 기경하는것도 좋을듯 ..



충주 남한강변의 트레킹 코스
지금은 전국어디를가도 다 잘꾸며놓고 있죠



4대강 정비사업으로 깔끔해서 산책하기가 좋긴한데 무언가 자연미가 없는거 같아서 좀 ,,
다른도시는 보통 아기자기하게 도시근처 숲이나 하천을 정비해서 트레킹코스나 산책로는만드는데
여기는 자연그대로 불어오는 강바람이 좋습니다 ,, 강도 넓어서 속도 후련하구요


여기는 이천백사 산수유축제장 ..
저는 특별히 시간을 내서 여행하는경우도 있지만
주말을 이용해 집으로 올때는 주로 다른길 아니면 돌아서 갑니다 ,,

고속도로는 금방가고 볼게없잖아요 ,,
시간이 걸리고 좀 불편해도 안본것을 본다는 생각으로 많이 돌아갑니다 ,,
그러다 그곳이 좋아서 1박하고 집에는 못들리는 경우도 많죠 ..



박상철의 "시골버스" 열창중 ..



잔치국수 .. 산수유 막걸리,산수유 원액 등등..많습니다



새끼꼬는기계
이아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기나하고 하는걸까 ^^



민속 품 코너에서 "굼베이 댄스밴드"엘피 한장들고



산수유나무아래서 인증샷도 한장 찰칵~~



여기는 앙성온천으로 유명한 보련산정상 ... 산은 정말 힘들엉여 ...~~



와이어에 줄에 묶인 바위 ..
아마도 이것을 가지고가서 정원석으로 쓸려다 실패한것같습니다 ..

강바닥이니 장비도 못들어오고 .. 이런 강바닥에 있는 바위는
꺼내는 방법이있다고 합니다 ,,

우선 물이 찰때까지 기다리다가 윈치로 서서히 끌면 물의 부력으로 바위가 조금 뜬다고 합니다
아니 좀 가벼워지겠죠 ,,이것을 이용해 훔쳐간다고 합니다 ,,

우라니라에서 수석이 제일 많이나고 알아주는데가 남한강인데
그중에서도 이곳이 전국 수석의 요지라고합니다 ,,, 그옛날에



강변바위에 앉자서 한캇 ,,,,


봄이되니 무당개구리 알도 보이는군요 ,,,


이곳은 ... 옥녀봉 ,, 충주코타레저타운 뒤에 있는 산,,


발아래는 충주 땜


비내섬의 두여인 ... 무척 즐거운가 봅니다



비내섬에 있는 층층둥굴레 서식지 멸종위기의 식물로
주로 우리나라 남한강의 여주하고 여기 비내섬에서 서식함..


둥글레 종류도 많은데 무늬둥글레 각시둥글레 용둥글레등등 ,,
이 둥글레와 흡사한 식물도 만만치 않습니다 ..
은방울꽃서부터 지장보살이라고하는 풀솜대,애기나리 ,팍새,여로 ,등등 ,,
공부하면 골아픕니다 .



비내섬의 호수 .. 작년에 이곳에서 대하드라마도 찍었다는데



철새도래지 이길로 계속가면 여주가나오고 북한강과합쳐서
양평을거처 한강 팔당땜에이르죠



충주땜 뒷쪽에서 본 부봉 ....



소요산 카페에서 한잔 ..



양주 불곡산그중에서도 상봉



바람이 너무불어서 모자가 붕그렇게..



불곡산아래 간재미국수집 ,,배가고파서 그러나 맛있더군요 ,,,



파주 ... 심학산



심학산 아래 약천사. 소원도 빌어보고 ...



약천사에서 냐려오는데 어느민가에서 메주콩을 쑤더군요



안먹어볼수 없죠 ? 된장맛이 끝내줍니다 ...



배가고파서 해물 칼국수 한그릇 동료와 함께



갈때 울금막걸리와 누룽지 좀 사가지고



먹었으니 이제는 연천 경순왕릉으로 go go ~


신라의 마지막왕 경순왕은 신라로 못가고 왜 이곳 연천에 묻혔나?
간단히 말해서 ,, 천년사직을 고려에게 물려준
경순왕의 시신을 신라로 보내면 신라의 부흥이 있을지몰라서
고려의 수도인 개경 가까운곳에 묻었다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장흥 찜질방에서 고구마,감자 ,가래떡 구워먹기 ...



땀빼고 식혜한잔으로 끄 읏~~

⊙ 다음에는 아마도 ,,, 북한산 일대와 송추,남양주,하남,김포,강화 쪽으로
둘러볼까합니다


Johnny Reid - A Woman Like You

감사 합니다

- 자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