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에 대하여 ,,,,,

부들

잎이 부들부들하다고하여 붙여진 이름 부들 ,,,,
부들은 저수지나 연못, 호수 등의 물흐름이 없는 곳에 자라는 다년생 정수수초.
뿌리는 물속 바닥에 얕게 뻗어나가며, 높이 2∼2.5m 정도로 자라는 잎 사이에서 올라오는 줄기 끝에

6∼7월경 소세지나 핫도그 모양의 꽃이 생긴다.
또 낚시꾼들이 가장좋아하는 자리가 부들이많이 있는곳이다 ,붕어가 산란하기가 좋은곳이기 때문이다 ..


부들은 한줄기에서 3~4개의 잎이 곧게 자라나기 때문에 줄풀이나 갈대 등에 비해
포기와 포기 사이에 빈 공간이 많다. 게다가 잎이 곧게 올라오다
가정이나 관공서에서 조경용으로도 goooooood


부들이 홀씨하는 과정 ,,,




예전에는 이것을 엮어서 비올때쓰는 도롱이도 만들고 ,방석 ,
원두막 지붕, 돗자리,발,등등 그야말로 다양하게 쓰이던 부들이다 ..

비록 왕골로만든 화문석만은 못해도 예전 우리들의 시골에서는 아주 유용하게쓰여졌던 이 부들은
지금도 늦은봄에서부터 여름까지 쉽게볼수있죠 ,,, 대개는 애기부들이나 좀부들이 많습니다 ...

저도 지난 여름 대전의 한밭수목원과 충북괴산의 미동산 수목원 등등에서 많이 봤죠
한가지더 부들의 싹은 독성이있어서 함부로 먹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 자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