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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추의 강원도 유람기2탄 ~~

자추61 2010. 9. 6. 15:18



지난 5~6월에이어 이번7~8월 강원도 유람기를 올려봅니다 ,,
무척이나 더웠던 올여름 그래도 나름대로 이곳저곳 들러밧는데 ,자 ~슬슬 ~~ 떠납니다 ,따라오세요 ~뮤직 큐 ~~^^



방태천과진동계곡 물은 청정계곡이다 가을 단풍은 더 좋다나 어쨌다나 ,,
자갈위에 물이 있는데 너무깨끗해서 구분이 잘안될정도 ..



이좋은계곡에 웬그물 ? 헐 ~~ (이거 건져서 바로 해결 ^^) 잘했죠 크 ~~자뻑 ^^



아침가리 계곡은 등산로나 산책로가 따로 없습니다
그냥 빠진채로 계곡 가운데를 걸어가야합니다 때로는 물이 허리까지,이곳을 등산할려면 옷과신발을 하벌씩 더 준비 해야겠죠?



정말로 깨끗합니다 ,, 저 계곡물하고 나무들이 어울려 붉게 물들면 천하절경 이겠죠 ,,
상상이 갑니다 ,,겨울에도 멋질것같음 (가을에 꼭 한번 다시 올생각 )



간에 아주 특효라고하는 벌나무 일명 산청목,,너무귀한 나무라서 웬만한데서는 자라지않고 해발 600m이상
다습한 지역에사는 벌나무 ..이곳 아침가리에서 볼수있다 ,간암 간경화 ,간경변에 아주좋다고 하는데 ,
저는 너무귀한거라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여기는 한계령 아래 주전골 대승폭포 ,금강산 구룡폭포,개성 박연폭포와 더불어 3대 폭포라고합니다 ,,
등산에 좀 약하신분은 산책로로는 더없이 좋으곳,, 강추 ..



주전골은 기암괴석의 집합장소 같습니다 ,바위 하나하나가 너무 멋져요 ,,
계속해서 내려가면 유명한 오색약수 그러타면 거침없이 하이킥..



대승폭포에서 오색약수까지 왓으니 사진한장 찰 ~~칵 ^^


오색약수 맛은 철성분이이있어 마시기에는 약간 거북스럽지만 위장에 좋다고 하길래 ... 한잔



한계령에서 인제쪽으로 가다보면 필례약수터가 있다
일단 여기서 하루 먹고 자고 ,,,



필례약수도 맛이 오색약수나 좀 비슷하다 ,, 이근처 방동약수가 있는데
이세곳중 가장 철 성분이 가장 많고 좋은곳이 방동약수다
오색약수하고필례약수를 합처도 방동약수만 못한것같습니다 ...,,,



홍천 옥수수축제에 잠깐들러 (더워서 머리를 밀어밨어오 ,대빵시원) ..



강원도 홍천 찰옥수수는 다른지역보다 맛이 좋고 쫀득하다고합니다 ,,,



홍천 공작산 끝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수타사 ,,,



수타사는 계곡으로도 많이 알려져있는곳 ,,수타사 정원에서 한장 ~~ ^^



수타사가기전 길가에있는 소나무속의 뽕나무 참 기이하다 ,방송에도 나왓다고함 ...



여기는 백담사 ,아시죠? 전전대통이 머물던곳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더라구요 ..



백담사 옆 수렴계곡 ,,,천불동계곡과 더불어 설악의 유명계곡이죠
이계곡을 따라올라가면 오세암과봉정암이 있는데 두코스중 어느코스를가도 설악산 대청봉으로 거의7시간 (장난아님)



요기는 영화로도 나왔던 오세암이다 ,뒤로는 공룡능선 ,오늘은 백담사에서 여기 까지만 ,
대청봉갈려면 여기서 숙식인데 만원만내면 해결가능한데 일단법당가서 일배를해야 ..



대청봉 가기전 설악폭포 아래서 한컷 ,,, 대청봉 가는 코스는 여러코스가 있는데 저는 오색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왕복 10km 한여름에 산길10km가 너무 힘들어요 작은 피티병 세개준비 ,,



설악산 대청봉 가는 길가에핀 물레나물 ,,산오이풀 ,금마타리 ,벌깨덩굴 등등이 있죠



쥐손이풀도 길가의 한 모퉁이에서 제몫을 다한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청봉 ,일기예보때 꼭 등장하는곳이죠 ,,,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왔을 대청봉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서 백담사까지느 무려12km입니다 왕복24km입니다 ,,
그대신 길이 완만하고 계곡을끼고 돌기때문에 지루한줄을 모른답니다



여기는 속초에있는 작은 해수욕장인 외옹치해수욕장에서 하루,,,



바위 및으로 들어가서 다시마를 이렇게 많이 땃어요 ,,
국물내는데는 이게 최고 , 해풍에 잘 말려서 보관하면 일년은 보장 ~~



산과바다가 어우러진곳 양양 하조대 ,,
고려말 하륜과조준이 머물렀다하여 하조대라고함,, 애국가에 나오죠 ,,
수백년을 강풍과태풍에 견디다니 그거도 바다에있는데 ...



인제에서 양양으로 가는 도중 "인간극장"에 나왔던 그식당 배도 출출하고 일단 들어가자 ~~



토종 산채나물로 밥을 한다는데 제가 먹어본결과로는 보통수준 ~~^^
참,, 주인공인 그 아줌마 입담은 걸죽하다 ... 먹었으니 래프팅하러가장 ~~

내린천 래프팅하기전 한장 ~~ 래프팅거리가 7km 인데 한번쯤 즐겨볼만함 ,,,



용각산에서 바라본 방태천 ,,, 저기보이는 다리교각이 거의60m
저위로 고속도로가 나는데 동홍천에서 양양까지입니다, 2015년쯤 완공목표 같은데, 글쎄요

중앙고속도로도 그다지 밀리지않는데 홍천에서 양양까지
고속도로를 딱으면 얼마나 많은 차가 다닐런지, 휴가철에만 잠깐 밀릴것같은데 ㅡ,.ㅡ
홍천하고 양양인구 다 합쳐도 15만이 안될겁니다, 또 타지역에서 이고속도로를 거쳐서 어딜 가겠다는 건지 ..

강원도 특히 인제,양구,화천 지역은 저녁만되면 차가 거의 안다니죠,
여자분들같은경우에는 밤에혼자 운전하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가로등도 거의없고 질흑같이 어두워요(지방도) ,,

강원도 길은 도로를내는데 있어서 다른지방과달리 순전히 산과계곡으로 이루어져서 공사비가 배는 더 들죠
지금보이는 저 다리 교각 하나만 올리는데도 아마 수십억은 들겁니다 ,,,

여기서 조금더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긴 터널인 "인제터널"을 10km 이상 뚫는다고 합니다 ,,
일반 도로에서 10km도 먼거리인데 터널로 십킬로면 대단한겁니다

공사비(2조7천억)는 제쳐두고라도 자칫 산림파괴위험이 더무서운데 이좋은 청정지역에 웬 고속도로 ,,
정치의 논리에 환경오염과자연훼손 전직 국무총리가 강원도 출신 이라던가 ..

우리나라 국도나 지방도 고속도로는 선진국수준인데 얼마나 더 많은 도로를 놀런지 ,,
차타고 다니다보면 도로공사 안하는데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 고속전철도 있고 철도도 있는데 ..이 좁은나라에



저의 여행은 이외에도 속초 아바이순대와 갯배타기,청초호 전망대 둥등 ,,
몇군데가 더있지만 간단하게나마 저의 유람기를 마치고
가을에 제3탄 으로 올려볼가합니다 ... 이상 끄 ~~~읏 ^^


Barbara Fairchild - The Other Side Of The 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