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ata Joshi - Resham Firiri

(＊ )Resham firiri resham firiri (x2)
Udera jauki danda bhanjang resham firiri (x2)

Ek nale bandook dui nale bandook mergalai takeko
Mirgalai maila takeko hoina mayalai dakayako

Sanoma sano gaiko baccho bhiraima rama rama
Chodera jana sakina maila baru maya sangai jam

Kukuralai kuti kuti biralolai suuri
Timro ra hamro maya priti dobatoma kuri

날아 갑니다　산의 산골짜기에　
비단 옷감이 팔랑팔랑∼

총 한자루 총 두자루 산의 짐승을 겨눈다
짐승과 나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포용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총 하나가, 사슴을 노린다네
나는 사슴을 노리는 것은 아니네　사랑을 불러 왔네
나는 사슴을 노리는 것은 아니네　사랑을 겨냥 하네

개는 멍멍,　고양이는 야옹
개는 멍멍,　고양이는 야옹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길에서 만났네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 길에서 만났네

＊ Resham (비단 손수건) Firiri (흔들다) ＊



- Lasata Joshi -

네팔의 여성가수 ,,, 카투만두에 살고있으며
내팔전역을 돌며 분주히 활동 중이다

사랑의 감정을 ‘사냥’에 비유해 만들어진 네팔의 전통 folk song 인 레쌈 삐리리
네팔 사람들이 모여 노는 자리에선 어디에서든 쉽게 들을 수 있는
이 노래는 우리나라의 아리랑 이라고하면 되겠네요 ..

산소마스크없이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고 박영석 산악 대장이
이 노래를 동료들과함께 부르고는 안나푸르나에 묻혔습니다

히말라야를 사랑하고 네팔을 좋아하는 대장님인데
그분의 마지막 곡이 되어버렸네요 ,다시한번 박영석님의 열정을 존경 합니다 ㅡ,.ㅡ

세계의지붕 히말라야 2400km를 배경으로 사는 국가는
중국 인도를 비롯 파키스탄, 부탄 그리고 네팔인데
그중에서 네팔에는 8천미터 고산이 10개이상이다

네팔에서는 4000m의 산은 산으로 처주지도 않는다 아니 .. 이름조차없다
이런곳에 사는 네팔인들은 히말라야의 힌눈처럼
세상에 때묻지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네팔뿐만 아니라 티벳,부탄도 마찬가지다
부탄은 국민총생산량인 GNP를 GNH로 한다고합니다 (H=happy)



네팔의 국기인 이중 삼각기 .. 달과태양같이 영원하길 ,,
전세계 에서 유일하게 사각이아닌 세로가 더긴 국기를 가진 나라

네팔 ... 세계에서 가장 느리고 또 최 빈국이지만 자부심과 행복지수는 세계 최고수준이다 .
이는 네팔을 여행하고 온 분들이나 등산가들이 하는 한결같은 말이다

이런것을 느끼고 싶어 재방문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한다
이밖에도 네팔에는 전세계 조류중 10%가 네팔에 산다고 합니다

네팔하면 풍요의 여신 이라는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를 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하지만

페러글라이딩,레프팅 ,열기구,자전거 여행 등등.
그야말로 지상낙원 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3천미터 이상 에서 채취하는 세계최고의 꿀인 석청
우리나라에서 이꿀을 구입하는데 1kg에 70~80 만원정도 간다고하는데

이또한 가짜가 난무한다고 합니다
진짜 A급은 30년이상된 칼이아닌 대나무를 깍아서 만든 기구로 채취하는데
그색이 연홍빛을 띤다고합니다
우리나라 석청도 효능은 네팔꿀에 버금간다고합니다 ..

이외에 포카라의 페와호수 등등 네팔은 지구의 천국이다
우리가흔히 알고있는 석가모니의 탄생지가 인도로 알고있는데 실은
네팔이 부처의 고향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그옛날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고있을때 역사가들이
나름대로 해석해서 지금까지 굳어진것이라고합니다



네팔제2의 도시인 포카라의" 페와호수"
이 배를 타고 히말라야의 장관을 볼수있습니다 걸으면서 보는것도 좋겠죠 ...



산에가면 흔히볼수있는 룽다와 타르쵸. 만국기처럼 수평의 줄을 길게 매단 것을 타르초(Darchor) 라 하고,
수직 장대에 매단 것은 룽다(Lung ta)라 부릅니다.

( 인터넷 자료에서는 반대로 적은 경우가 다수 있습니다 )


이 룽다를 다는것도 다 순서가 있습니다 (청-백-적-녹-황)



사각천에 만트라나 라마교 경전을 목판으로 찍은 기도깃발은
자비 해탈 지혜 가르침 같은 것을 적고있다

룽다(風馬)는 "바람의 말"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바람에 한 번 펄럭일 때마다 그것을 본 사람이 경전을 한 번 읽은 것과 같다고 한다.

경전의 말들이 멀리 멀리까지 퍼져서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엄홍길님은 네팔에서 참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으로 계속해서 학교를 짓고있습니다
학교만 10개 이상으로 휴먼스쿨을 짓고있다



그 마음 변치 않길 ...



학용품만 아니라 엄홍길님을 스폰하는 회사도 배낭100개이상 기증했다는 ...



2015년 4월 7.5의 강진으로 8500명의 사상자를낸 네팔지진 ..
보는 바와같이 건물은 대개 흙이나 벽돌로쌓아서 쉽게무너진다
건물을 짓는데 거의 철근을 사용하지않는다 (관공서 제외)

네팔은 고산까지 철근을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고 이동도 만만찮다 ,그래서 더많은 희생자가 났다

가수 신현대가 2017년 3월 10일부터 3월 22일까지 히말라야에서 네팔 지진
난민 돕기를 목적으로 히말라야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분은 저도 뵌적이있는데 산가수라고 하면 좋을듯합니다 .
칸츄리적인 노래도 많이부르고 백미현이부른 "난 바람 넌 눈물"의 작곡자이지요
자 ~~ 다음 사진으로 패스



네팔의 장례 모습 ..



우리와는 사뭇다른 이들의 문화는 이승에서 죽으면 다음세상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사상 같은걸 믿는가보다

그래서인지 슬퍼하거나 우는 사람이 없다
거기까진 그렇다치고 시신을 다 태우고나면 제물과 음식등을
강으로 그냥 밀어버린다 ,그러면 아이들이나 원숭이가 해결한다

어떤사람은 금이빨이라도 주우려고 물속을 뒤진다
얼마나 지저분하고 열악한 환경이겠는가 히말라야 정상은 세상에서 제일깨끗한데

아래는 이런 모습도 있다, 다 아름답고 깨끗한건만은 아니다 ..
많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니까 충분히 이해는 간다 관습이 그러하니 어쩌겠는가 ...



네팔의 국화인 "랄리구라스"지상낙원답게 네팔은 꽃과나무도 다양합니다
이꽃은 만병초의 일종같네요



바위 틈에서 먹이를 찾고있는 무지개 꿩 ....



네팔과 티벳 인도접경 지역에사는 눈표범 , 전세계적으로 4천여마리 정도 생존해있으며 행동이 민첩하다



지상낙원이지만 짐을 나르는 포터들은 고달프다
슬리퍼를 신은건 편해서 아님전통으로 이어진게 아니다 ..
등산화나 운동화를 살돈이 없어서다 ... ㅡ,.ㅡ


여자들도 예외는 없다 ,앳돼 보이는것이 10대초반 같다 .



발에 메니큐어를 바른걸 보니 분명 여자다 ..
무거운 짐을 나르기때문에 하지정맥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삶의 무게만큼이나 이짐도 무거워 보인다 ...



포터들은 당나귀와함께 어느정도 올라가면 그때부턴 셀파가 본격적으로 짐을받아 설산을 오른다 .
하나도 정복하기 어렵다는 히말라야 14좌 중 몇 좌씩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올라가는 셀파는
정말 특별한 존재이다.

물론 4천 미터 높이에서 태어나 선천적으로 고산의 환경에 적응을 잘 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
이유 외에 분명 어떤 특별한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

한 외국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셀파들만의 고산에서 짐 운반이 효율적인 이유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쌀 위주의 식생활, 둘째는 키가 작은 신체 구조, 셋째는 느린 걸음걸이라고 한다.

특히 느린 걸음걸이는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보통 사람들이 4Km를 한 시간에 걷는 것에 비해 이들은 반 정도 밖에 걷지를 못하며,

경사를 오를 때엔 1분을 걷고 45초를 쉴 정도라고 한다.
확실히 남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높은 곳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품고있는 큰 꿈을 셀파의 노하우에 적용하면 적어도 많은 실패는 없겠죠



네팔 서민들의 일상 ... 수도나 전기가 없어도 그들은 행복하다



네팔음식 " 달밧" 일종의 백반인데 이정도면 잘먹는 거다
그런데 대부분은 이렇지가 않고 소박한 반찬 한두가지에 밥정도



꼬마의 웃는 모습이 순수합니다 ...



어김없이 슬리퍼 ... 포즈를 취해준 꼬마의 웃음은 만냥 짜리다
초코파이라도 하나 건네면 둘이 같이 맛있게 나누어 먹을듯 ...^^



네팔하면 "구르카" 이는 관광수입과 더불어 구르카용병 수입은 국가의 경쟁력이다 ..



네팔식 칼인 "쿠크리"다 주로 적의 목을 따는데 쓴다



구르카가 되기위해 훈련중이다 ,망태기에 20KG 정도의 돌을담아
험악한 산을 몇십킬로씩 이동한다 ..

구르카는 영국과 전투중 구르카 용병에게 싹쓸이 당했다
그이후 영국에서 구르카와 협상하여 영국군으로 편입시켯다
구르카만 돼면 부와명예가 함께 주어진다

한국전에도 참가한 구르카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구르카 출신 육군중사가 일본 참호로 뛰어들어 24명의 일본군을 베어버렸다
이중에는 철모채로 잘린 사람도 ...

퇴역한 구르카용병이 성폭행당할 소녀를 구출하는데 40:1로 싸운 이야기
2차대전때 영국군 장교가 키작고 보잘것없어 보여서 참호나 파라고하니까
참호를 파고 그안에 적군들의 귀를 수북히 쌓아놓았다고 합니다 밤새도록 ,,,

아침에 나온 장교 입이 쫘 ~~~~~~ 악 ,눈이 ＠,.＠
구르카가 될려면 영어는기본 체력 담력 용기 등등 ,,,
네팔 청년의 평생 꿈이 구르카가 되는것



자전거 여행도 그만이 겠죠 ,, 풍경을 감상하는데는 자전거가 최고라고 합니다 ,,,,
도보는 너무느려 많이못볼뿐더러 또 너무 세세히 봐서 못볼것까지 보기때문이고

자동차는 너무 빨라서 주마간산이다 ,
그래서 경치를 감상하는데는 잔차가 쵝오 , 히말라야는 더 쵝오



눈이 녹아서 물이 불어 래프팅하기에는 이또한 굿 ...



설산을 배경으로한 신부의 모습 얼굴도 이쁘지만 자연과 어울려 더 빛이 납니다 ..
나마스테 (namaste :당신을 존중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너무 위험해 보이는 꿀따는 사람 "빠랑게 "돈 많이 버세요 ^^



윗쪽은 설산인데 여기는 아이러니하게도 계곡옆 자연 온천이 있다 ...
석청따는 빠랑게님들 고생하고 힘든데 여기온천에서 피로를 푸세요 좌 ~~~악



한껏 치장을한 소녀 .. 네팔은 다민족 국가이다
남부의 인도 아리안 계통과 북부의 티벳,미얀마 랑탕의 타밍족등

30개 이상의 부족들이 모여사는데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도
대립 하지않고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

이상으로 네팔에 관해서 어느정도 적어봤습니다
너무 긴것 같아서 다음에 한번더 하기로 하겟습니다,, 잠깐☞

꿀팁 ... 네팔여행에서 가장조심할게 강도 도둑 군인 포터 셀파도 아닌 빈대입니다
네팔에서 모기 특히 빈대 에 물리면 여행은 끝장 이라고 보면댄다

그래서 지저분하고 습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은 숙소는 가지 않는다.
모든 물건은 항상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내려놓는다

당했다 싶으면 당장 모든 옷,가방,음식까지 홀랑 뒤집어 햇볕에 쨍쨍 말리고
가능한 세탁소에 통째로 맏긴다 ,벼르고 벼른 여행인데
히말라야까지 가서 빈대때문에 망칠순 없잔아요



한번들으면 쉽게 외울수있는 멜로디가 우리나라 버전도 좋습니다



코러스가 좋습니다



전통춤과 함께 레쌈 삐리리 ....



어린이들이 부르는 레쌈 삐리리

감사합니다

- 자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