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애창곡

사랑스러운 별 - 李香蘭

자추61 2008. 6. 8. 22:21


사랑스러운 별 ,,,





일단 즐겁게 감상하세요 ^^

일본 TV드라마 " 李香蘭 "중에서 리샹난 역의 배우겸 가수 " 우에토 아야 "





馬車が 行く行く 夕風に
마차는 끝없이 달려가며 저녁 바람에 흔들리는

靑い 柳に ささやいて
푸른 버들과 속삭이고

いとしこの身は どこまでも
가엽게도 이 몸은 한사코

きめた心は かわりゃせぬ
한 번 정한 마음을 돌리지 못하네

2.

驢馬の鳴くのに 起こされて
당나귀 울음 소리에 잠에서 깨어

窓をあければ 朝の星
창을 여니 새벽별이 떠있고

いとしあの星 あの瞳
애처로운 별을 한없이 바라 보며

今日の占い なんと出る
오늘의 운세를 점쳐 보지만 어찌 될런지.

이향란(李香蘭) 중국식발음은 리샹란
중국 가요사에서도 빼놓을수없는 좀 특이한 인물이다.
사실그녀는 일본인이다 한동안 그녀는 중국인으로 행세했고,
많은 중국인의 가슴속에 모국의 가수로 여겨졌었다.

그렇지만 만주국 시절 일제의 중국 침략을 미화한 노래를 부른 경력 때문에
그녀는 상당히 곤혹을 치르기도햇다

그녀가 1940년대에 동아시아 각국에서 히트시킨 《야래향 夜來香》조차,
오랫동안 대륙에서는 금지되었었다, 그런 연유로 인해 이 노래는
우리에게도 등려군(鄧麗君)이 70년대말에 리바이벌 한 곡으로 더 알려져 있다

이쯤에서 누르시고 ▶▶사랑스런 별 ,,(원곡)

참고로 등려군에대해서는 나중에 한번올리겟습니다만
등려군은 중국,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등 아시아 전역을 휩쓸때
우리는 조용필이란 대형가수의 등장으로
80~90년대는 그의 독무대였지요, 어찌보면 한가수만 너무 알다보니까
음악의 다양성이랄까 우물안 개구리랄까 하여간 장단점이있겠죠 통과 ^^

리샹란의 본명은 야마구치 요시코(山口淑子), 그녀는 분명 일본인이었다.
그녀는 1920년 남만주 철도국에 근무하는 일본인의 딸로 태어났다.

리샹란(李香蘭)이란 이름은 아버지의 중국인 친구가 그녀에게 지어준 중국식 이름이었다.
13세때 폐병을 앓은 그녀는 폐를 강화시키는 노력으로 성악을 시작한다.
그녀의 백러시아 친구가 소개해준 이탈리아 선생은 그녀에게
소프라노 발성법을 가르쳤다.(야래향 곡에 잘나타납니다 )

그후 그녀는 북경으로 유학을 가게 되는데, 중국인의 삶에 점차 익숙해져가는 동시에
한편으로 봉천에서의 방송활동도 여전히 지속하는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녀를 유심히 지켜본 그 당시 만주영화협회의 한 직원은 그녀에게 영화 출연을 제의했고,
해서 몇편의 일본영화에서도 그녀는 주연을 맡기도햇고
이후에는 리샹난의 영화들은
일본에서도 크게 히트했고 그녀는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서서히 굳혀가고있었다.



" 李香蘭 " 리샹란 " 상하이여 안녕"을 시작으로 그녀의 독집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훗날 등려군이 히트시킨 (하일군재래 ,何日君再來) 역시
그녀의 독집에 포함된 곡이었다.)

1939년 리샹란의 도쿄 일본극장 공연은 문화에 메마른 군중들에게
크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었다.
극장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의 줄이 극장을 일곱바퀴 반이나 되었다는 얘기는
지금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야래향 夜來香)이 중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 게 되자
중화영화사(中華電影公司)는 그녀를 (世流芳)에 출연시켰는데,
이 영화는 그녀가 출연한 최초의 순수 중국영화였던 셈이다.

북경에서 인기가 상승하자 그녀는 중국인으로 가장하는 것에 대해
매우 곤혼스러워 하기도햇다 ..그러면 왜 일본 인이라고 못밝혓나
제생각에는 영화업자들과 음반사등에서 수익계산을 따지자면
당연히 중국인으로 행세를해야죠.

1945년 일본의 패망과 함께 그녀는 곧바로 '전범'으로 피소된다.
다행히 그녀의 친구가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북경에 있는
부모로부터 친자확인서를 받아옴으로써, 죽을고비를 넘기고 ,우여곡절끝에
가까스로 일본으로 가는 배에 오른다,자신의 노래제목처럼 "상하이여 안녕"이되엇네요.

같은 무렵 그녀의 절친한 친구 "가와지마 요시코"는
북경에서 '전범' 죄로 총살당한다


*리샹난주연의 "소주야곡"*

일본으로 귀국후, 그녀는" 야마구치요시코"란 본명으로 연예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 시기에 그녀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하여,
50년대 초에는 미국의 헐리웃에서 출연하고 뮤지컬 " 샹그릴라 "에도 출연했다. .

지칠줄모르는그녀는 홍콩에서 다시" 금병매 "를 비롯한 영화에 출연하기에이르른다.
수많은 사연과 인기를 뒤로한채 1958년 그녀는
일본의 외교관과 결혼함과동시에 (도쿄의 휴가)를 찍고 연예계를 은퇴한다.

그리고 1974년 그녀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1992년 은퇴하기까지
외교분야에서 주로 활약하였는데, 전직에 걸맞게
중국과 일본간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것은 물론이다.
또다시 2007년에는 도쿄TV에서 그녀의 일대기를다룬 드라마를찍기도햇다

( 우리나라도 드라마로 찍을정도의 이런가수 많은데 ㅡ,.ㅡ)
여기에잇는 동영상도 그녀의 드라마중 일부입니다 ..


전 공산당 총서기인 장쩌민도 그를 그리워햇다는
기구한 여인의 "리샹난 李香蘭"개인적으로 대단한 여인이라고생각합니다 ..
일본에서 문화훈장도 수여, 아직도 살아있고 이제 90을바라봅니다
오늘은 한시대를 풍미햇던 리샹난에 대한 삶의 이야기 였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 우에토 아야와 현재의 리샹난

李香蘭 ▶
夜來香

감사합니다

-자추 -

※ 출처 : 본인 ,다음,엠파스,Google,야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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