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수 .리
비수리 ,,,, 한자로는,, 야관문 (夜關門)밤에 빗장을 열어 준다나 어쩐대나 ,,
아마도 약초대열중에 그래도 상위권에 속하는 하수오와 더불어 갑자기 인기가 많아진 비수리 ,,
한때 (지금도 그렇지만) 잡초에 속하여 처다보지도 않았고
가을에 빗자루 대용으로 빗싸리라고 쓰는것 외에는 별 용도가 없었다 ..
이런 비수리가 야관문 이라는 묘한 이름때문에
지금은 전문가가 아닌사람도 웬만하면 다 알정도 ,,
비수리는 콩과에 속한 낙엽성 반관목으로 산기슭 이하에 많이 자라며,
흙을 깍아 놓은 경사지인 절개지, 도로변, 잡풀이 나 있는 강변제방 등에 무리지어 군생하지만
산속에 길을 내어놓은 임도주변 경사지등에서 잘 자란다 ,,
약효로는 산지의 것이 깨끗하고 약성도 좋겠죠?
지난 서울서초 우면산 산사태때 이 비수리를 주위에 많이 심었더라면
지금의 이런사태를 조금은 면하지 않았을가 하는 아쉬움도 있다 ,,
비수리는 또 사퇴초라하여 살모사,코브라등 맹독성 뱀에 물렸을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데 실제 중국에서는 12명을 치료해
모두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고합니다 ,,,
이외에 간장,신장등에 특히 효과가있는데 ,,
사람들은 이 비수리를 자연산 비아그라라고 하여 오직 여기에만 관심이 있는것 같습니다 ,,
물론 강장제로서도 효과가있고 좋으니까
너도나도 들로 산으로 가서 비수리를 찾는가봅니다 ,,,
비수리는 잎·줄기·뿌리 모두를 약으로 쓰는데
약초 채취 시기는 꽃피고 있을 9~10월에뿌리째 캐서 말려서 두고 쓴다.
악성종기와 유방염 등의 염증에는 생즙을 먹고 붙이며, 눈병에는
탕액으로 먹고 씻는 방법이 민간에서 활용하는 방법이다.
비수리로 차를 끓이면 7~8월에 채취한것은 구수한 맛도 있으나,
9월 들어 채취한것은 떫은맛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차맛으로 먹는다면 꽃피기전의 것이 좋으나,
꽃이 피기 시작하면 꿀도 섞이고 한편으로는 씨앗도 있으므로 약성은 더욱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좋은 효과를 볼려면 술로 3개월이상 담가 두었다가
하루 1~2잔 마시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합니다 ,,,
차로마시든 술로마시든 효과를 볼려면 무엇이든
장기복용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리님들 지금이 비수리 채취시기에는 딱입니다
지금까지 제가설명한 글과 그림을 참조로 한다면
누구나 쉽게 비수를 채취할수있을것입니다 ,,
이번가을은 비수리로 몸도 튼튼하게 하시고 정력도 회복하여 ,,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호비수리는 비수리에비해 약효가 좀 떨어집니다
채취하실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시면 됩니다
이번에 채취한 비수리입니다 ,,, 제가 신장이 좀 안좋아서 ㅎㅎㅎ
용관엄마 (자추 마눌) 올 가을과 겨울은 행복하게 해줄게 지둘려 ,,,,ㅋㅋㅋ
감사합니다
- 자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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