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블의 이동영상은 1977 년도
그러니까 딱 40년전에 영국 로열 필 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클래식 가스 " William Tell Overture "라이브 연주 공연이다 ...
한참 잘 나갈때죠, 기타 잘친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실체를 보여주니 더욱 와 닿습니다 ...
캠블은 5살때 아버지가 사다준 기타를 치며 자연스럽게 음악과 가까워졌는데
악보도 못보고 그냥 흥에겨워 기타가 좋아서
아무렇게나 연주하고 가지고 놀았다
이후 Glen Campbell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노래와 기타연주에 대한
재능을 주었다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기는 항상 노래를 부를 때, country 니, rock 이니, pop 이니
그런거에 관계치않고 멜로디, 가사, 그리고 코드진행이 좋은 곡을
듣는 자세 로 노래부른다고 말했다.
캠블은 그래서 정확히 말하면 정통 칸츄리 가수는 아니다,
존 덴버도 그렇고... (포크 쪽에 더가깝다)
존덴버가 벤죠를 메고 찍은 사진을 본적이없는것 같다
어딘가 어색함 ..
아무튼 켐블은 칸츄리음악에는 큰 족적을 남긴건 분명하다
"칸츄리의 신사 "라는 말이 맏는것 같다
신사답지 않았던 젊은날 바비 젠트리 ,앤 머레이 ,탄야 터커 등등과 염문
마약 등 방탕한 생활의 얼룩진 과거도 있지만
미국민은 한때로 받아 주었던것 같습니다 문화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
암튼 이후로 많은 세션맨으로 활동하고 잠시지만 비치보이스 멤버로도 활동을했는데
자기의 음악성과 뜻이맞질 않아서 탈퇴했다
닐 다이아몬드와 듀엣으로 앤머레이와 듀엣으로 활동하는등
그에게 있어서 음악은 인생의 전부였다
그리고 원 없이 맘껏 펼친것같다
글렌 캠블은 또 자전적 다큐멘터리 영화 " i will be me 를 제작했는데 (2014)
가족과함께 미국의 마지막 투어 콘서트를 다룬 감동적 영화다
캠블은 요즘 알츠 하이머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젊었을때는 부와명예가 따랐지만 인생후반은 좀 고달픈것 같습니다 ....
여자 칸츄리의 전설 Loretta Lynn 그리고 글렌 캠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팬 으로서 그들과 함께 했던 이시대가 행복합니다
이곡도 잘들어보면 캠블의 에드립 기타솜씨가 훌륭합니다
이곡은 닐 다이아몬드가 캠블에게 선물한곡 ....
캠블의 어제와 오늘 . 세월이 무섭 습니다 ......... ㅡ,.ㅡ
감사합니다
- 자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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