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애창곡 60

금박댕기 - 백난아

금박댕기 1 , 황혼이 짙어지면 푸른별들은 희망을 쪼아보는 병아리더라 우물터를 싸고 도는 붉은 입술은 송아지 우는 마을 복사꽃이냐 2 ,목동이 불러주던 피리소리는 청춘을 적어보는 일기책이다 수양버들 휘늘어진 맑은 냇가에 두레박 끈을 풀어 별을 건지자 - 백난아 - * 백난아 * 하얀 난꽃을 유난히 좋아한다는 백난아님 그래서 예명도 백난아라고 했습니다 (본명 : 오금숙) 끊어질듯 끊어질듯 이어지는 애수적인 목소리가 매력적인 백난아님의 히트곡들을 저는자주듣는데 '찔래꽃' '낭랑18세' '아리랑낭랑' '직녀성' 등등 많은곡들이있지만 지금나오는 '금박댕기'라는곡을 특히 좋아합니다 , 1절 맨마지막 가사의 송아지 우는마을 복사꽃이냐 라는 가사가 마음을 적시네요 송아지울고 복사꽃피고 지고 이맘때쯤에는 밤꽃이 피기시..